작년에 이어서 나름대로 생각한 각 분야 Best 입니다.
이번에는 후보나 선정 이유같은 것들도 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발행/제작 연도는 상관없이 올해 읽고, 보고, 들은 것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 책 (이야기 부분) ] -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아쉬운 경쟁작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 입니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도 좋아하는 형식의 글이지만,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의 퍼즐적 구조가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은 전작의 실망을 잊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후속작들이 큰 끌림을 주지 못한 것과 비교가 되더군요.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7570
   '삼월은 붉은 구렁을'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5423


[ 책 (배움 부분) ] -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개인적으로 오페라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읽은 것이라서 아직 관련 글을 안올렸는데, 자세한 내용은 거기에서.
   '두나's 도쿄놀이'도 잘 보았는데, 먼저 전작보다 늘어난 글의 양과 그녀에게
   낯선 장소인 런던보다 친숙한 장소인 도쿄에 대해 글과 사진을 올린 점이
   책안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전작에 있던 사진 정보가 안보이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음.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연결주소 - 없음(추가 예정)
   '두나's 도쿄놀이' 연결주소 - 없음


[ 음악 (앨범 부분) ] - '양파 5집 - The Windows of My Soul'
   이번 년도 구입한 것중에 좋았던 앨범은 많이 있는데,
   '클래지콰이 3집', '상상밴드 2집', '메이비 2집', '임정희 3집', '박정현 6집',
   'ZARD 마지막 single'등의 앨범보다 '양파'의 5집을 선택한 것은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에 대한 반가움과 역시나 음악이 좋았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DVD계에서의 팬텀의 행태 때문에 다시는 팬텀 제품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1달 정도만에 깨고 움직이게 했다는 점에서
   선정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양파 5집 - The Windows of My Soul'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6132
   '클래지콰이 3집 - LOVE CHILD of the CENTURY'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4163
   '상상밴드 2집'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2094
   나머지 앨범들은 연결주소 없음


[ 음악 (노래 부분) ] - 'ZARD - グロリアス マインド'
   사실 더 좋은 노래들도 많았지만, 사카이 이즈미의 마지막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서 선정...


[ 게임 ] - 선정작 없음
   패키지 게임도 하나밖에 못 사고, 결국 하나밖에 하지 못했지만, 실망이 컸고,
   온라인 게임도 기대했던 것이 문제가 많아서 선정작 없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설명된 게임은 '페르소나3 FES'와 '라그나로크 2'.


[ TV (국내드라마 부분) ] - '얼렁뚱땅 흥신소'
   의학드라마를 해도 사랑, 법정드라마를 해도 사랑, 사채드라마에도 사랑,
   경찰드라마를 해도 사랑, 공항드라마를 해도 사랑, 첩보드라마를 해도 사랑.
   작가들이 참 대단한 것 같기도 하네요. 국내드라마를 많이 안보고
   제가 일드나 미드 쪽으로 눈을 돌린 이유이기도 하네요.
   그나마 '하얀거탑'이나 '얼렁뚱땅 흥신소' 같은 것들이 '사랑'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은데, 단지 선정 이유는 밝아서...
   '하얀거탑'류의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연기가 뛰어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도 그나마 좋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 TV (일본드라마 부분) ] - '프로포즈 대작전'
   재미있게 본것은 '프로포즈 대작전', '섹시 보이스 앤 로보', '호타루의 빛',
   '갈릴레오' 정도이네요. 덧붙이자면 '돌아온 시효경찰'을 추가할 수 있겠네요.
   국내드라마에서 사랑드라마에 대해 거부감을 써놓고
   재미있게 본것 중에 사랑드라마가 많은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_-
   선정작도 대표적인 사랑드라마이지만, 좋아하는 부분은 타임슬립하는 부분과
   타입슬립을 통해 바뀌어 가는 과거의 표현 등을 좋아해서입니다.


[ TV (미국드라마 부분) ] - 'HEROES season 1'
   우선 지난해부터 봤던 것들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도 돋보이는 것은 'HEROES'였습니다. 그중에 season 1만...-_-
   season 2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Studio 60 on the Sunset Strip'도 좋았지만,
   내용적인 부분과 마무리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쾌함으로 무장한 '30 Rock'도 벌써 season 2 인데,
   'HEROES'의 퍼즐적인 연결 구조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리고 'HEROES' 시즌 마무리도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HEROES season 1'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2092
  

[ TV (국내 쇼방송 부분) ] - '유유자작'
   예전에 소개한 TV방송들 중에 더 재미있는 것들도 많지만,
   종영이라는 아쉬움 때문에 선정했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아나운서들의 수다방이라는 점도 신선했습니다.
   왜 종영되었는지...

   '유유자작'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3447


[ TV (일본 쇼방송 부분) ] - '런던하츠'
   재미있는 방송이지만, 좋은 방송은 아닌 '런던하츠'.
   주로 보는 것이 음악방송이라서 Best로 선정하기 애매한 점 때문에
   음악방송이 아닌 '런던하츠'가 선정.
   일반 시각으로는 자극적인 내용의 방송도 많지만,
   최근 시작한 '남자시험'도 좋은 것 같고
   특히 한번 방송(06/19)한 '개그맨 연애소설 대상'은 꽤 좋은 느낌입니다.
   그동안 근육 바보로만 여겨지던 시나가와 쇼지의 쇼지를 다시보게 되기도...

   '런던하츠'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4162

  
[ 영화 (DVD 구성 부분) ] - '박찬욱 감독 복수 3부작 박스세트'
   얼마전에 소개한 '수퍼맨 얼티밋 컬렉션'도 가격대에 비해 좋고
   구성이나 역사적인 가치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박찬욱 감독 복수 3부작 박스세트'는 예전부터 기다려온 DVD 세트라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게다가 금자씨 탈색버전 때문에 먼저나온 금자씨 DVD를 사려고 마음 먹었다가
   구입안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던 박스셋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올드보이 구성에 불만을 가져도,
   저는 금자씨 탈색버전 하나로 만족입니다. 단, 외부 케이스가 약한건 아쉽지만...

   '박찬욱 감독 복수 3부작 박스세트' 연결주소 - 없음
   '수퍼맨 얼티밋 컬렉션' 연결주소 -  http://muteness.net/zbxe/6244


[ 영화 (영화 감상 부분) ] - 선정작 없음..였다가 생각난 영화 '본 얼티메이텀'
   사실 이번 연도에는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정작이 없습니다.
   그나마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해엄친다' 정도를 재미있게 봤고
   우에노 주리와 아오이 유우의 배역도 재미있었는데,
   BEST로 뽑기에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군요.
   지금 사둔 영화들이 많은데 2008년에는 이것들을 열심히 보고 2009년초에
   다시 BEST를 선정해야 할듯. - 개인적으로 극락도와 기담이 끌리는데...
   -- 위 내용까지 쓰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재미있게 본 영화가 있었군요. 추가합니다 --
   본 시리즈 3번째 편 소개를 보니 갑자기 끌려서 그동안 안본 1,2편까지 찾아보고
   3편을 봤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재미있습니다! 4편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영's 무책임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