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리쿠의 도미노,
읽는 순간순간, 이사카 코타로를 연상하게 되었다.
온다리쿠가 비슷한 유형의 글을 안쓴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이 얽히고설키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다.
왜 첫부분에 등장인물들을 소개했는지도 알 것 같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은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에 각 인물들의 한마디가 있다는 것.
다양한 28명의 인물들이 등장해서 무엇을 할까?
이야기는 도쿄역을 배경으로 진행이 된다.
마감을 지키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보험회사 직원들,
그런 보험회사 직원을 돕는 폭주족과 폭주족과 악연인 경찰.
오디션에 참가한 아역배우들과 그 엄마들,
실연당할 위기의 여인과 그 남자친구, 그리고 여자친구 대역인 사촌.
새로운 회장 선출을 하기 위해 자격심사하는 미스터리 연합회 학생들.
미스터리 연합회 학생들이 본 영화를 만든 호러 영화감독과 그 애완동물.
그 영화감독을 보조해주는 영화 배급사 직원.
하이쿠 모임에 참석하는 시골 할아버지와 모임 회원인 전직 형사들.
마지막으로 방송국 앵커와 도쿄역을 노리는 테러리스트들.
28명의 인물들이 서로 각자의 이야기들을 진행하다가
하나둘 도미노를 연결하듯이 연결되게 된다.
가장 처음에 이런 글이 써있다.
"인생에서의 우연은 필연이다."
이 도미노라는 책을 잘 표현한 한마디 같다.
- 영's 무책임 발언